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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구자철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라이프치히와 0-0…지동원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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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6-0 대승으로 1위 탈환…정우영은 교체 명단 들었으나 출전 불발

연합뉴스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 출전한 구자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독일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3경기 연속 선발로 경기에 나섰지만, 팀은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18-2019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전후반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지난 1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쳐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가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던 지동원은 근육 부상으로 라이프치히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승점 1을 추가한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15위(승점 22)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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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
[EPA=연합뉴스]



정우영이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은 홈에서 볼프스부르크에 6-0 대승을 거뒀다.

전반 세르주 나브리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연속골로 앞서간 뮌헨은 후반 4골을 추가해 압승했다.

프랑크 리베리는 후반 10분 투입된 후 30분 만에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던 정우영은 이날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승점 3을 추가한 뮌헨은 도르트문트를 골 득실에서 제치고 리그 1위(승점 57)에 올랐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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