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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기 시작한 DGB대구은행파크 [인터풋볼=대구] 이명수 기자= 직접 걸어보니 12분이면 충분했다. 대구FC의 새로운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는 최상의 입지조건을 자랑했고, 킥오프 2시간 전부터 축구팬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대구FC는 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역사적인 순간이다. 대구는 기존 대구 스타디움을 떠나 북구 고성동에 위치한 DGB대구은행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DGB대구은행파크는 시내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관중석과 그라운드 사이의 거리가 7m에 불과해 생생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대구 스타디움은 육상트랙과 시내와의 먼 접근성으로 인해 쾌적한 관람에 제약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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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에서 경기장까지 11분 30초면 충분했다 실제 대구역에서 DGB대구은행파크까지 성인남성 기준 도보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다. 대구역에서 5-10분만 더 걸어가면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가 위치해 최상의 접근성을 자랑했다. 경기 후 축구팬들이 뒷풀이를 즐기기에 최적이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은 붐비고 있다. 12시부터 매표소가 가동되는 가운데 500여명의 팬들이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매표소에 줄을 선 상황이다. 새롭게 단장한 팬샵은 손님맞이에 한창이고, 12시부터 현판 제막식, 기념 식수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는 지난 주말 전북과의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5일, 멜버른 빅토리와의 ACL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고, 창단 첫 ACL 승리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오늘 대구는 DGB대구은행파크 개장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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