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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우레이, 이번에는 도움 기록...에스파뇰의 6경기 무패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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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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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지난 바야돌리드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우레이가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며 에스파뇰의 6경기 연속 무패를 도왔다.

RCD 에스파뇰은 9일 새벽 5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 바리아서 열린 빌바오와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에스파뇰은 6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11위로 올라섰다.

우레이가 주전을 굳힌 모습이다. 우레이는 에스파뇰의 4-3-3 전술에서 좌측 공격수로 나서게 됐다. 에스파뇰은 우레이를 포함해 페레이라, 페레스, 멜렌도, 로차, 그라네로, 에르모소, 나우두, 하비 로페스, 로살레스, 디에고 로페스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빌바오는 윌리암스, 무니아인, 다니 가르시아, 산 호세, 수사에타, 라울 가르시아, 알바레스, 마르티네스, 유리, 데 마르코스, 이아고를 선발로 배치했다.

우레이가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전반 9분 우레이는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고 침착한 헤더 패스로 페레이라의 골을 도왔다.

이른 선제골 이후 에스파뇰은 수세에 몰렸다. 수사에타 등을 앞세운 빌바오의 공격이 이어졌고, 에스파뇰은 수비에 치중했다.

이런 가운데 후반 14분 우레이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우레이는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회심의 오른발 슛은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이 슛이 마지막이었다. 에스파뇰은 우레이를 불러들이고 푸아도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에스파뇰은 끝까지 버티지 못했다. 후반 35분 코메스의 크로를 이어받은 라울 가르시아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기록했고, 빌바오는 승부를 원점을 되돌렸다.

결국 경기는 이대로 마무리됐고, 에스파뇰은 6경기 연속 무패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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