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MBC 방송 캡처 |
클럽 버닝썬 논란에 휩싸인 승리가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연예계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7일 자진 출두에 직접 의사를 밝히겠다고 한 것. 진상규명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조사하겠다며 모발검사도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닝썬 대표 이문호 모발에서 마약이 검출된 가운데, 승리가 진사규명을 위해 다시 한 번 경찰에 자진출두했다. 그동안 불거진 모든 의혹들 전반적으로 밝히겠다고 한 승리는 8시간 30분에 걸쳐 밤샘조사를 마쳤다.
마약의혹에 대해 부인한 승리가 성매매 알선혐의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말을 아끼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과연 억울함을 풀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차은우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학창시절 축구부, 농구부를 했다는 차은우. 최근 MBC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체육돌로 거듭난 차은우.
이를 본 경리는 "은우 씨 몸매도 얼굴처럼 조각이라고 하던데"라며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했을 때는 언제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은우는 "어릴 때는 잘생겼다는 걸 못느꼈다. 운동을 좋아해서 까무잡잡하고 통통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학창시절에도 인기를 느껴보지 못했다. 하지만 중간, 기말고사를 볼 때 제 자리에 항상 초콜릿이 있었다. 아직까지도 누군지 모르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차은우는 자신의 얼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눈을 꼽았다.
반면 콤플렉스도 있다는 차은우는 "하체가 두꺼운 편이다. 허벅지랑 엉덩이가 큰 편이라 바지 피팅하면 허리는 큰데 허벅지는 타이트해서 수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새 주말 드라마 '슬플때 사랑한다'의 지현우, 류수영, 박한별, 왕빛나, 박하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입덧으로 고생해 살이 찌지 않았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샀다.
이어 박한별은 "출산 후에는 많이 뛰었다. 골프를 좋아하는데, 출산 전에는 카트를 타고 이동했지만 출산 후에는 뛰어서 이동했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도리어 출산 후 살이 많이 빠졌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인터뷰를 맡은 박슬기는 지현우가 맡은 서정원 역에 대해 완벽하지만 대사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한별은 대사가 많이 없지만 지현우는 눈물의 정도로 감정을 표현한다고 말했고, 박슬기는 "국내 최초 실핏줄 연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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