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승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족장 김병만이 로타홀 프리다이빙에 감탄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김병만과 한보름 팀이 프리다이빙에 나섰다.
이들이 향한 곳은 로타홀. 김병만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고 제일 먼저 입수했다. 이들 모두 엄청난 폐활량을 요구하는 스킨스쿠버 다이빙에 모두들 베테랑다운 면보를 보였다.
한보름은 20초만에 물 위로 나왔다. 파도가 세서 입수가 어려운 탓. 반면 김병만은 수중촬영 감독에게 인사를 건넬 정도로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지금까지 프리다이빙을 해봤지만 이번이 최고의 경험"이라며 로타홀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한편 김윤상, 유겸 팀은 식재료 구하는 길에 만다린을 발견했다. 비타민C 섭취를 끝내자 곧바로 매운고추의 종류인 칠리를 발견한 이들은 한 번 맛본 후 고통스러워했지만 이연복 셰프에게 칭찬받을 생각에 기뻐했다.
이들이 발견한 또 한가지 열매는 바로 포멜로였다. 포멜로 역시 비타민C 함량이 높은 과일의 일종. 포멜로를 맛보던 이들은 과도하게 흥분한 나머지 목이 메이는 걸리는 모습을 연출, 웃음을 자아냈다.
judith@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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