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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이덕화, 그의 소원은 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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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덕화가 자신의 소원으로 '파마'를 꼽았다.

23일 오전 재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덕화가 출연해 자신의 '가발의 역사'를 이야기했다.

이날 그는 "프로그램이 10년이 지났는데 이제야 불러주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MC 김구라는 "장수의 조건 중에 솟아오른 눈썹이 있다"며 칭찬했다.

이에 이덕화는 "나한테 남은 털이라곤 이거 하나 있다. 좀 지켜 달라"며 탈모인의 비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MBC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을 진행할 때 처음으로 가발을 썼다. 가발 회사도 없었다. 분장팀이 만들어줘서 모자 같이 썼다. 그래서 누가 조금만 건드려도 돌아갔다”고 고백했다.

이덕화는 또 "드라마를 시작하면 가발 제작팀에게 대본을 넘겨준다. 그러면 역할에 맞게 가발을 준비한다. MBC ‘제5공화국’ 때 머리가 내 머리인 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 내 머리가 그렇게는 안 생겼다. 평생 한 번 파마 해보는 게 꿈이었는데 결국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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