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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마마무 화사 '트러플 오일 짜장라면' 레시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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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머니투데이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2018년 12월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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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트러플 오일 짜장라면'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의 '겨울 집순이' 라이프가 공개됐다.

휴일을 맞은 화사는 "겨울엔 이불 속에서 귤 까먹는 걸 좋아한다"며 목적 없는 힐링을 선보였다. 의식의 흐름대로 눕방,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영화 보기, 게임 하기, 홈 케어, 명상까지 혼자서도 지루할 틈 없는 하루를 보냈다.

화사의 하루 시작은 이불 속에서 귤 까먹기였다. 화사는 누운 채 입안에서 귤을 굴리며 달콤하게 느긋함을 만끽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처럼 상투 틀기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귤까기 아트' 책자를 펼친 화사는 귤껍질에 도안을 그려 토끼, 원숭이, 말 등 다양한 동물 모양으로 귤껍질을 까 쓸데없지만 신기한 작품을 탄생,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화사는 자신만의 손쉽고도 특별한 짜장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보통 라면을 끓이는 양으로 물을 넣고 그대로 짜장스프를 투하한 후 그 물이 졸아들 때까지 면을 끓이는 게 1단계, 올리브 오일 대신 트러플 오일을 많은 양으로 골고루 부어주는 게 2단계 제조법이었다. 여기에 계란 노른자를 올리면 완성이었다.

화사는 "트러플 짜장라면"이라고 자신의 메뉴를 소개하며 "품격이 다르다"고 자랑했다. 이어 "느끼한 걸 좋아해서 (오일을) 기준보다 과하게 넣는 편"이라며 "입에서 찰싹찰싹거린다"고 자신의 레시피를 추천했다.

화사는 미트볼까지 완벽한 '인스턴트 밥상'을 차린 후 본격 짜장라면 먹방을 펼쳤다. 반숙 노른자를 터뜨려 트러플 오일과 함께 섞은 화사는 "면발에 코팅이 "라며 김치도 없이 접시를 박박 긁으며 집요하게 짜장라면을 흡입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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