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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팝업TV]"친화력·팬서비스甲"‥'커피프렌즈' 세훈, 생애 첫 알바라니(ft.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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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엑소 세훈이 완벽한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마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커피프렌즈'에서는 엑소 세훈이 새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설거지부터 귤판매까지 척척 해내는 만능맨 면모를 선보였다.

이날 세훈은 아르바이트 선배 양세종에게 귤 따는 법부터 포장하는 법까지 세세히 배웠다. 어색하지만 감각 있는 세훈의 일처리에 양세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세훈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전화의 주인공은 강다니엘이었다. 제주도에 있던 강다니엘이 세훈이 제주도에 온 것을 알고 먼저 연락을 취한 것.

비행기 시간 전까지 도와주겠다고 방문한 강다니엘에 세훈은 알바생 선배로 승진. 곧바로 귤 따는 법을 전수해 폭소케 했다. 유연석에서 양세종으로, 양세종에서 세훈으로, 세훈에서 강다니엘까지 이어진 귤특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환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강다니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당백 활약을 하고 떠났고, 세훈은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쏟아지는 설거지거리에도 '좋아요'라며 미소 지었고,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손님들에게는 "귤 사실래요?"라며 마성의 미소를 지어보여 귤 판매왕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특히 친화력과 팬서비스는 손님들을 웃게 했다. 세훈을 본 손님들은 "진짜 잘생겼다", "계탔다"고 좋아했고, 생일이라는 소녀팬에게는 직접 케이크를 들고 다가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줘 생애 최고의 생일을 만들어줬다.

세훈의 활약은 역대 최고 수치의 귤 판매를 기록해냈다. 손호준은 "세훈이가 윤호보다 많이 팔았다. 윤호 전화 오겠다"고 말했다. 세훈은 짧고 힘들었지만 알찼던 하루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차가운 외모와는 달리 긍정적인 성격과 무장해제 웃음으로 프렌즈들은 물론 손님들까지 모두 사로잡은 세훈은 생애 첫 아르바이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모든 일들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훈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커피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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