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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공식발표] UEL 16강 대진 완성, '이강인' 발렌시아 VS 크라스노다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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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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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이강인 소속 팀 발렌시아는 러시아 팀 크라스노다르와 만났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2018-19시즌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에 시드는 없다. 먼저 뽑힌 팀이 1차전 홈 개최권을 가지며 같은 리그 팀도 붙을 수 있다.

16개 팀 모두 쟁쟁하다. 스페인에서는 세비야, 비야레알, 발렌시아, 잉글랜드에서는 아스널과 첼시, 이탈리아에서는 나폴리, 인터밀란이 합류했다. 독일은 프랑크푸르트, 프랑스는 스타드 렌이 16강에 올랐다.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포르투갈의 벤피카 등도 우승컵을 향해 달린다.

발렌시아는 러시아 팀 크라스노다르와 만났다. 셀틱과 32강 2차전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만큼, 16강전 출전 여부도 관심이다. 이강인은 셀틱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발렌시아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발렌시아는 셀틱을 1-2차전 합계 3-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 2018-19시즌 유로파리그 16강 대진표
디나모 키예프 vs 첼시
프랑크푸르트 vs 인터밀란
디나모 자그레브 vs 벤피카
나폴리 vs 잘츠부르크
발렌시아 vs 크라스노다르
세비야 vs 슬라비아 프라하
아스널 vs 스타드 렌
제니트 vs 비야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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