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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알레그리, UCL 우승 실패시 유벤투스 결별…지단 1순위 (伊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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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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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유벤투스를 떠날까. 빅이어를 들어 올리지 못한다면 가능성이 높다. 알레그리 감독이 떠난다면, 차기 감독으로 지네딘 지단을 원한다.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를 포함한 다수는 22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패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패배로 유벤투스 주식이 11% 폭락했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지난해 여름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목표로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이유다. 챔피언스리그 사나이와 준우승 한을 풀고, 유럽 무대를 호령하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축구공은 참 둥글다. 아틀레티코 원정에서 0-2로 패배했다. 안방에서 2차전이 열리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알레그리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혹은 16강에서 떨어진다면 팀을 떠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알레그리 감독이 팀을 떠나면, 지단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유벤투스는 차기 감독 후보 1순위로 지단 감독을 지목했다. 실제 ‘미러’를 포함한 영국 언론들도 “지단 감독이 첼시와 연결됐다. 하지만 알레그리 감독이 떠난다면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명확한 행선지를 밝히지 않는 이유”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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