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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KCC의 6강 승부수…티그 교체, 마커스 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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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6강 경쟁으로 바쁜 전주 KCC가 외국인선수 교체 카드를 꺼냈다.

KBL은 18일 “KCC가 단신 외국인선수 마퀴스 티그를 교체하고 대신 마커스 킨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기타사유에 의한 교체로서 신장측정일은 19일 14시다.

KCC는 현재(18일 기준) 22승23패로 6위에 올라있다. 최근 기세가 한풀 꺾이며 긴 연패에 빠지기도 했다. 6강 마지노선을 유지하고 있으나 다소 위태로운 싸움을 펼치는 중. KCC로서는 부족한 기량의 티그 대신 킨을 영입, 남은 시즌 승부수를 띄웠다.

티그는 NBA 출신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올 시즌 43경기 동안 평균 11.7점 3.6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경기 안팎의 영향력도 부족했다.

매일경제

전주 KCC가 18일 기존 마퀴스 티그(사진)를 교체하고 마커스 킨을 영입했다. 사유는 기량부족이다. 6강 경쟁인 KCC로서 승부수를 건 셈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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