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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다르빗슈 인종차별 발언에 발끈…트위터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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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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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란과 일본의 혼혈인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컵스)가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였다. 인종차별 발언을 한 다른 트위터 이용자에게 일침을 날렸다.다르빗슈는 지난 16일(한국 시간) 자신에게 "일본인 아니잖아"라고 트윗한 팬에게 반박했다. "나는 일본인이다. 계속 일본에서 자랐기 때문에 농담이라도 '일본인 아니잖아'라는 말을 듣고 기분 좋을리 없다"고 썼다.

문제의 발언을 한 트위터 이용자는 다르빗슈의 반응에 놀랐는지 트윗을 삭제하고 사과하면서도 "얽혀버렸다"며 '뒤끝'을 남겼다. 다르빗슈의 반격은 계속됐다. "인종차별을 하고도 할 말이 있나보다. 그럴 바에 사과하지 말지"라는 글을 올렸다.

또 "제3자가 전해줘서 알았다. 트위터에 공개해서 웃음거리가 되고 싶지 않다면 일기에 쓰는 편이 낫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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