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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제네시스 오픈 3위' 김시우, 세계랭킹 52위…10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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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시우. 2018.10.2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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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주 연속 톱5에 오른 김시우(24·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 50위권 재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2955를 기록, 지난 주 62위에서 52위로 순위를 10계단 끌어 올렸다.

김시우는 이날 막을 내린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4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시즌 최고 성적이자 지난 주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4위에 오른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5 진입이다.

김시우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조만간 세계랭킹 50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시우는 지난해 7월 PGA챔피언십 이후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랭킹포인트 2.2116으로 51위에서 56위로 떨어졌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도 87위로 3계단 하락했다.

제네시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J.B. 홈즈(미국)는 순위가 무려 58계단 올라 42위에 자리잡았다.

한편 세계랭킹 1위부터 7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가 1위 자리를 지켰고 브룩스 코엡카(2위), 더스틴 존슨(3위), 저스틴 토마스(4위) 등이 뒤를 이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지난주 9위에서 8위로 한계단 상승했고, 타이거 우즈(미국)는 13위를 유지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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