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칸스포츠는 18일 “이치로가 메이저리그에서의 19번째 시즌을 새로운 타격폼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치로는 미국과 일본 기자들 앞에서 메이저리그 복귀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새로운 타격폼을 보였다.
스즈키 이치로가 새 시즌을 맞아 타격폼에 변화를 줬다. 사진=AFPBBNEWS=News1 |
매체는 “움직임은 같지만 양 무릎을 구부려 무게 중심을 낮추고 빠른 몸 회전으로 방망이를 휘둘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25번 스윙했고, 그 중 5개의 공은 울타리를 넘어갔다”며 “스윙스피드나 타구 속도 모두 지난 시즌이 끝날 무렵보다 높아진 것은 분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치로는 “시차 적응이 이뤄지기 전까지 익혀가는 느낌이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시즌을 맞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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