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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나란히 부상' 마르시알과 린가드, 빠른 회복세...리버풀전 출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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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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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홈경기에서 나란히 부상을 당했던 앙토니 마르시알과 제시 린가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맨유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PSG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쓰라린 패배를 당했던 맨유는 설상가상으로 마르시알과 린가드가 부상을 당하면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마르시알은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고, 린가드는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긴 상태다. 첼시(19일 FA컵), 리버풀(24일 리그)과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맨유에 가슴 철렁한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첼시와의 FA컵 경기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르시알과 린가드는 2, 3주간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두 선수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18일 "마르시알과 린가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이 언급한 2, 3주보다 복귀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 한 맨유 소식통은 둘 또는 둘 중 한명은 리버풀전에 출전할 수 있을 거라고 귀띔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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