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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첫방 '열혈사제' 김남길, 불의 못참는 사제 변신..고준 주먹까지 막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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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카리스마 넘치는 사제로 변신했다.

15일 오후 첫방송된 SBS ‘열혈사제’에선 김해일(김남길)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제로 분했다.

김해일은 마을에서 어른들 돈을 뜯어내는 무속인 사기단을 내쫓았다. 그는 직접 사기단의 본진까지 찾아가 몸싸움을 펼쳤다.

김해일은 “신부님 때리면 지옥갑니다. 지옥행 셔틀버스 하나 대절해야겠네”라며 조폭들을 한명씩 물리쳤다.

그러나 김해일은 조폭 두목을 폭행한 죄로 경찰서에 잡혀들어갔다. 이에 김해일은 마을을 떠나는 조건으로 풀려나게 됐다.

김해일은 다시 이영준(정동환)의 곁으로 돌아오게 됐으나 화를 주체하지 못했다. 김해일은 몰래 소주를 먹기도.

그럼에도 이영준은 김해일을 달래며 다독여줬다. 김해일은 “나를 왜 다시 받아줬냐”고 묻자 이영준은 “넌 내 영혼에 딸려있다. 구설수 얽히지 말고 얌전히 지내라. 네가 사고치면 내 영혼이 아프다”고 위로했다.

다음날 김해일은 미사를 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황철범(고준)과 박경선(이하늬)도 참석했다. 하지만 김해일은 빵을 몰래 먹는 신자에게 분노하며 내쫓았다.

그러면서 김해일은 “왜 여러분들은 잘못한 것이 있을 때만 성당에 오냐. 잘못한 것이 있으면 잘못한 사람에게 사과해라”고 나무랐다.

OSEN

이어 박경선은 김해일에게 고해성사를 하게 됐다. 하지만 김해일은 박경선에게 차갑게 대했고, 박경선은 “왜 그런 식으로 고해성사를 하냐”고 따졌다.

그러다 박경선은 “오늘 내가 봐준다. 겁나 잘생겨서”라고 독백했다.

반면 황철범은 정동주(정영주)의 정치를 도왔다. 공식적인 자리에선 착한 척을 했지만 뒤에선 악행을 저지르는 인물이었다. 심지어 황철범의 부하들은 이영준의 성당까지 괴롭혔다.

이후 김해일은 길을 지나던 중 황철범의 부하들에게 두들겨맞는 시민들을 보게 됐다. 김해일은 그냥 지나가려 했으나 황철범까지 주먹을 들자 결국 나서게 됐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열혈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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