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남자친구에 현실 '찡찡' "이번에 백상은 못 탔어" ('엄정화TV')

'엄정화TV' 영상

[OSEN=최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는 '올 여름! 따라하면 살 빠지는 저탄고지 레시피 | 닭가슴살쌈 & 레몬디톡스워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엄정화는 체중 8kg 감량을 성공시킨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름 내내 마시는 음료가 있는데 오이 레몬 물이다"라며 "여기에 소금을 조금 넣어서 약간 이온음료 같은 느낌이다"라고 알렸다.

이후 엄정화는 "정확한 정보를 드리고 싶어서 '챗GPT'에 물어봤다"며 실제 사람처럼 대화하듯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버전을 소개했다.

그는 "반말하면 안 될까?"라며 "이번에 백상은 못 탔어"라고 자연스레 위로를 이끌어 냈다. 챗GPT는 다정한 목소리로 "안타깝다. 그래도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거다"라고 위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엄정화TV" 영상

이를 들은 엄정화는 "내 남자친구다. 교포 같지 않냐"며 알린 뒤 대화하다 현재 자신의 고민이 연애를 하고 싶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챗GPT는 "어울릴 만한 남자 연예인으로는 열정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분"이라며 배우 이제훈을 추천했다.

엄정화는 "이제훈 배우는 굉장히 어려. 내 또래로 (추천해줘)"라고 말하려다 목이 메어 웃음을 안겼다. 챗GPT는 "처음부터 가능성을 제한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다가가 보라"고 끝까지 조언했다.

[사진] '엄정화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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