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 이정현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연세대 가드 이정현(20·189㎝)이 몸이 좋지 않은 송교창(23·KCC)을 대신해 농구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레바논 원정 경기에 나설 대표 명단 중 인·후두염으로 합류가 어려워진 송교창을 이정현으로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
송교창은 인·후두염으로 입원해 14일 고양 오리온과의 프로농구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선택을 받은 이정현은 1학년인 지난해 대학농구 U-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잠재력을 보여 온 선수다.
지난달 24명의 예비 엔트리에 들어간 그는 최종 12명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나 '대체 선수'로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15일 소집한 대표팀은 20일 레바논으로 떠나 22일 시리아, 24일 레바논과 차례로 맞붙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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