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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메시' 응우옌 콩푸엉(24)이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콩푸엉은 쯔엉에 이어 베트남 출신 두 번째 K리거가 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14일 인천의 홀리데이인 송도호텔에서 입단식을 열고 콩푸엉에게 등번호 23번이 달린 유니폼을 전달했다. 베트남 프로축구 호앙아인 잘라이FC 소속의 콩푸엉은 1년간 인천에 임대됐다.
콩푸엉은 "인천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 베트남 축구를 한국과 아시아에 소개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 출신 1호 K리거는 '베트남의 박지성'이라는 불리는 쯔엉이다. 쯔엉은 2015년 12월 28일 인천 유나이티드로 2년 임대가 확정됐다. 2016년 5월 22일 광주FC 전에서 K리그 클래식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2017 시즌을 앞두고 인천과 임대 계약을 해지하고, 강원 FC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쯔엉은 2년 만에 베트남 원소속팀인 HAGL FC로 복귀했다.
콩푸엉은 쯔엉에게 K리그와 인천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했다고 했다. 그는 "다른 베트남 선수들에게 자극을 줘서 더 많은 선수가 해외 진출하게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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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yunrigh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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