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포인트1분] 백종원, 피자집 메뉴 고민 "여러 가지 피자 맛보는 걸 만들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백종원이 피자집 메뉴에 고민을 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열한 번째 회기동 벽화골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자집은 오후 12시 오픈이었지만,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기줄이 길었다. 백종원은 가게에 들어가 "빨리빨리 하려고 하면 퀄리티가 떨어진다. 오늘 온 손님들은 기대가 있으니까 제발 서두르지 마라. 최상 음식 제공이 우선이다. 어설프게 음식 받으려고 하다가 하면 죽도 밥도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주 피자집은 미래 체험 3주 후를 했다. 당시 사장은 빠른 속도로 음식을 만들려다가 오히려 실수를 연발했다. 현실은 미래 체험 3주 후보다 가혹했다. 한번에 모든 테이블이 찰 정도였다.

손님이 몰리자 사장과 직원은 정신 없어 했다. 실수도 연발이었다. 장사가 끝나고 백종원이 다시 방문했다. 사장은 "재료 소진으로 50명 정도에서 마감했다"라고 털어놨다. "해 보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사장은 "계속 뭐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메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손님이 많을수록 조리의 합이 맞아야 하는데 감바스는 피자와 안 맞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는 "피자 집중을 제안하는 이유는 이 정도 경력 있는 사람이 피자에 집중하면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배수진 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백종원은 "결심을 이야기해 달라"라고 말했다. 백종원과 피자집 사장은 반반 피자 연구에도 들어갔다. 백종원은 "이 집의 재미는 여러 가지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거다. 이런 식으로 새로운 피자를 만들어 주는 거다. 한 판에 두 가지 피자를 만들어 주는 거다"라고 제안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