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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왕이 된남자' 이세영, 결국 궁 떠났다…여진구에 "나 찾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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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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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왕이 된 남자' 이세영이 궁을 떠났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11회에서는 유소운(이세영 분)이 궁을 나가려 했다.

이날 진짜 왕 이헌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된 유소운은 외출복을 입은 채 궁을 나서려했다. 반면, 궁인으로부터 이 소식을 듣게 된 하선은 곧장 중궁전을 찾았고, 이를 본 유소운은 "무엄하다. 물러서라"라고 말했다.

이에 하선은 "궁을 떠나지 말아라. 그저 이 말씀을 드리러 왔다. 차라리 나한테 썩 꺼지라고 해라. 그럼 내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소운은 "언제부터 였느냐. 내 아버지를 구명한 것이 너였느냐. 다 대신 사냥개에게 물린 것도 너였느냐. 저자거리에서도 너였구나"라고 질문했다.

이어 유소운은 자신이 잘못했다고 말하는 하선을 향해 "너의 죄는 내가 알바 아니다. 지아비의 고통을 알면서도 힘이 되어주지 못했고, 임종마저도 지키지 못했으니 내 죄가 크다. 내가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으니 중궁전을 지킬 도리가 없다. 하여 나가는 것이니 막지 말아라. 다시는 너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그러니 나를 찾지 마라"라는 말을 남긴 채 궁을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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