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우승 트로피.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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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 K리그가 8년 연속 아시아 최고 프로축구 리그 자리를 지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8 세계 프로축구리그 랭킹(The strongest National League in the World 2018)'에서 K리그가 580점으로 전체 19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1991년부터 세계 프로축구 리그의 순위를 발표한 IFFHS는 각 국 상위 5개 클럽의 대륙연맹 주관 경기, 자국 리그 등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정리 발표해왔다.
K리그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9계단 상승하면서 8년 연속 아시아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카타르 스타스리그가 420점으로 전년도 71위보다 32계단 상승한 39위에 올라 아시아 2위 리그로 떴다. 이어 중국 수퍼리그가 44위, 일본 J리그가 46위로 뒤를 이었다.
1256점을 얻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1050점으로 2위, 브라질 세리에A가 1043점으로 3위를 차지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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