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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주급 5억 원하는' 데 헤아, 결국 산체스 고액 주급이 '걸림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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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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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다비드 데 헤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는 소속 팀과 재계약에 이견이 있다. 그는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1000만 원)를 원하는데, 맨유는 이 주급을 주는 게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주급 7억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렉시스 산체스의 고액 주급이 결국 '걸림돌'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

데 헤아는 오는 6월이면 계약이 끝난다. 맨유는 빠르게 데 헤아의 재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데 헤아는 요지부동이다. 파리 생제르맹과 유벤투스가 데 헤아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급할 게 없는 데 헤아다.

데 헤아는 맨유와 재계약을 원하긴 한다. 그는 현재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 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2배 가까운 주급 인상을 원한다.

10일(현지 시간)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데 헤아와 재계약을 원한다. 데 헤아는 현재 35만 파운드의 주급을 원한다. 주급 40만 파운드의 산체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주급자가 되는 것이다. 그는 현재 20만 파운드의 주급을 수령 중인데, 주급 인상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데 헤아의 실력이면 대폭 주급 인상이 가능하지만, 역시 산체스의 고액 주급이 재계약하는 맨유 선수들의 눈높이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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