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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종합]'복면가왕' 파바로티·클림트 3R 진출‥효진·지수연·진호 정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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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파바로티와 클림트가 3R에 진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복면쇼-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기 위해 도전자들이 2라운드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왕'은 아이돌 설특집으로 새로운 룰을 적용했다. 1라운드 듀엣곡과 솔로곡 무대 점수를 합산해 승자를 가리는 것.

먼저 엎드려 절받기! 세배도령과 까칠한 도시까치는 1라운드 듀엣곡으로 퀸의 'Don't Stop Me Now'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시원한 록스피릿과 부드러운 감성 목소리로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고, 66대34로 세배도령이 우위에서 솔로 무대를 펼쳤다. 그리고 1라운드 듀엣곡, 솔로곡을 합친 결과 승자는 세배도령이었다. 가면을 벗은 도시까치는 온앤오프 효진. 효진은 "사실 메인보컬이라고 하면 다들 노래를 잘하지 않겠나. 그런게 굉장히 긴장이 됐는데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는 파바로티와 벨의 대결이었다. 윤종신의 '좋니'를 선곡한 파바로티는 완벽한 완급조절로 감동적이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눈시울을 붉혔다. 벨은 씨엔블루의 '직감'을 열창.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2라운드의 승자는 파바로티. 아쉽게도 가면을 벗은 벨의 정체는 위키미키 지수연이었다.

지수연은 "처음에 나온다고 했을 때 시뮬레이션도 하고 했는데역시나 실전이 되니까 하나도 생각이 안나더라. 부모님이 저를 볼 때마다 '언제 나갈 수 있냐'고 하셨는데 이 프로그램 나오게 되서 정말 기쁘다"고 미소지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가왕 후보 클림트와 세배도령이었다. 클림트는 뮤지컬 '위키드'의 대표곡 '중력을 벗어나'를 열창해 실제 뮤지컬 현장에 와있는 듯한 충격을 안겼다. 세배도령은 혁오의 '톰보이'를 담백한 목소리로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2라운드의 승자는 클림트. 세배도령의 정체는 펜타곤 진호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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