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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공룡 똑똑이들"…'슈돌' 심지호-고지용 家, 웃음 가득 첫 만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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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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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심지호의 두 아이들이 남다른 웃음을 안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 배우 심지호와 그의 두 아이 심이안, 심이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999년 '학교2'로 데뷔하여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한 심지호. 이날 그의 아들 심이안 군과 딸 심이엘 양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지호는 먼저 딸 심이엘에 대해 "이엘이는 거의 99% 저를 닮은 것 같아요"라며 "근데 걱정되는 게 먹을 것을 너무 밝힌다"고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아들 이안이에 대해 심지호는 "언어 표현력이 너무 좋다"고 표현하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그런 그의 말대로 아들 이안이는 남다른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이안이는 아빠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가 심지호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했고, "아빠가 어떤 여자사람이랑 뽀뽀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와중에 고지용과 승재가 심지호의 집에 놀러왔다. 공룡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승재.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심지호의 아들 이안이도 남다른 공룡 지식을 드러냈고 그렇게 두 아이는 같은 공통사로 금세 가까워질 수 있었다. 이어 7080 추억의 고고장을 찾은 두 부자. 이후 시장에 간 두 부자는 닭 목살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때 승재와 이안이는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를 두고 말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때 이안이가 수탉도 같이 달걀을 품고 키워줘야 한다고 얘기했고, 이에 승재는 "수탉은 계속 뒹굴기만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러한 승재에게 심지호는 "아빠가 집에서 많이 뒹굴기만 해?"라고 질문했고, 승재는 바로 "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은 이날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했다. 이어 동생 벤틀리는 헐크로 변신했고, 샘 해밍턴은 이런 아이들을 위해 테이프로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에 포박당한 상황극을 연출했고, "아빠 되기 참 힘들다"고 한숨을 쉬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윌리엄은 거미줄에 포박된 아빠를 구하기 위해 테이프를 뜯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윌리엄도 거미줄에 포박되는 상황극을 원했고, 샘 해밍턴은 테이프로 윌리엄을 벽에 붙이는 모습을 그려냈다. 그렇게 기념 사진까지 남긴 샘 해밍턴. 그는 "와이프가 보면 등짝 스매싱일 거다"라며 "그래도 이런 아빠가 어디있겠느냐"고 말하며 자신있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의 딸 나은이는 동생 건후에게 드레스를 입히며 백설공주로 분장시켜 귀여움을 높였다. 그렇게 드레스 놀이를 끝내고 건후와 놀이를 하던 나은이는 건후를 괴롭히던 모습을 보여 박주호의 걱정을 샀다. 이에 박주호는 건후의 몸에 스피커를 숨겨 나은이와의 의사소통을 하기로 결심했다.

갑자기 건후가 말을 하게 되자 놀란 모습을 보인 나은이. 이러한 와중에 박주호는 나은이에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는 질문을 던졌고, 나은이는 "엄마가 좋다"는 말을 하면서 박주호에게 상처를 안겼다.

이어 샘 해밍턴은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카페를 찾았고, 아이들을 위해 아이언맨 분장과 캡틴 아메리카 분장을 한 히어로들을 만날 수 있게 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해 훈훈함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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