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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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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지호의 아들이 아빠의 키스신에 당황했다.
10일 방송된 S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심지호가 출연해 아들 이안과 딸 이엘과의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심지호는 “비공개로 결혼을 하다 보니 사람들이 아이 아빤지 잘 모르더라. 삼촌으로 오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저는 두 아이의 아빠다”라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심지호는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아이들의 아침상을 차려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아들 이안은 TV에 나오는 아빠를 보고 반가워했다. 하지만 아빠의 키스신에 크게 놀라며 “아빠 누구랑 뽀뽀했냐. 어떤 여자 사람한테 뽀뽀했다”라고 말해 아빠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안은 아빠가 나오는 드라마 엔딩곡을 따라 부를 정도로 열혈 시청자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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