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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자료사진=노컷뉴스) |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 대회 피겨 남자 싱글 메달에 도전한 차준환(18·휘문고)이 최종 6위에 머물렀다.
차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2019 4대륙 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56점과 예술점수(PCS) 84.94점을 더해 합계 158.50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97.33점을 포함해 최종 255.83점을 기록해 전체 6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해 한국 남자 선수의 사상 첫 4대륙 선수권대회 메달을 기대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여러차례 실수를 범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아시아와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이준형은 총점 188.10점으로 14위를, 이시형은 183.98점으로 15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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