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
김서형과 오나라가 '아는형님'을 예능감으로 초토화 시켰다. 연기력부터 예능감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그녀들이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JTBC 'SKY캐슬'의 오나라와 김서형이 출연해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이날 김서형은 'SKY캐슬' 극중 김주영과는 전혀 상반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행하는 '인싸' 춤은 물론 흥부자임을 고백하며 방송 중간 중간 춤을 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서형은 술자리에 끝까지 남아 있는 이유로 "노래방 때문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선곡하고 무아지경 댄스를 춰 '아는형님' 멤버들까지 쓰러뜨렸다.
오나라 역시 만만치 않은 흥대장이었다. 그는 경희대 응원단 출신이라고 밝히며 "경기장에서 서장훈을 자주 봤다"고 전했다. 이어 응원단장 옷을 입고 응원단 후배들과 열정적인 치어리딩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서형은 함께 흥에 차올라 무대에 난입. 댄스를 즐기기도.
김서형과 오나라의 반전 매력에 이상민은 "김서형이라는 사람의 몰랐던 모습을 다 보고 있다. 저렇게 귀여운 것도 처음 보고 난 드라마로만 봤다"며 놀라워 했다. 이런 두 사람의 다채로운 매력은 '아는 형님' 시청률을 통해서도 입증됐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아는형님'은 9.585%(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인 6.1%보다 무려 3.485%P 상승한 수치이자 '아는형님' 역대 최고 시청률. 'SKY캐슬'이 드라마틱한 시청률 역사를 써내려갔던 만큼 오나라와 김서형은 '아는형님'에서도 놀라운 시청률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연기력은 물론 예능감과 반전 매력까지 모두 겸비한 오나라와 김서형에 많은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기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자주 봤으면 하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