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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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태극기를 볼 때마다 행복하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9일(한국시간) 발렌시아 구단 SNS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더 좋은 축구를 배워,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어 발렌시아에 왔다"면서 "2011년 발렌시아에 올 때부터 1군 선수가 되고 싶었고, 목표를 이룰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여름 프리시즌부터 1군 경기에 출전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최근에는 코파 델 레이(국왕컵)와 라리가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1군에 정식 승격돼 등번호 16번을 받았다.
이강인은 "1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선수로서 많이 성장하겠다"면서 "요즘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줘서 힘도 난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장에서 태극기를 볼 때마다 행복하고 기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가깅 든다"면서 "지금부터 더 좋은 경험을 쌓고 많이 배워서 발렌시아와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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