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이적시장 가치에서 9840만 유로로 평가받은 토트넘 손흥민. [사진=OSEN]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하 기자] 손흥민(27, 토트넘)의 예상 이적 시장 가치가 2개월 연속으로 상승세에 있으며, 9840만 유로(약 1255억 원)로 평가받았다.
몸값 천억 시대를 연 손흥민이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금의환향했고, 군 면제로 인해 몸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지만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서 평가한 8월 이적 시장 가치에서 9980만 유로로 평가받으며 정점을 찍은 후 9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제는 다시 상승세다. 손흥민은 12월에만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9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한 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결국 1월 이적 시장 가치 평가에서는 몸값이 올랐고, 2월에도 대폭 올랐다. 이번에 CIES가 공개한 자료에서 손흥민은 9840만 유로의 몸값이 책정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최근의 활약(13경기 11골 6도움)을 본다면 몸값은 1억 유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CIES가 공개한 자료에서 1위는 킬리안 음바페였다. 음바페의 시장가치는 2억 1,960만 유로(약 2,801억 원)로 유일하게 2억 유로를 넘겼다. 이 뒤를 해리 케인(1억 9,860만 유로), 라힘 스털링(1억 8,510만 유로), 모하메드 살라(1억 8,400만 유로), 네이마르(1억 8,230만 유로), 리오넬 메시(1억 7,160만 유로) 등이 이었다.
sport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