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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어게인TV]'짠내투어' 박나래X母, 댄스로 끼 대 방출 '모전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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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짠내 투어'


[헤럴드POP=김혜정 기자]박나래와 모친이 모전여전 끼를 대방출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 tvN '짠내 투어'에서 박나래와 모친의 끼 폭발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엄마들을 데리고 가장 먼저 고급 중식당으로 향했다. 유명 쇼핑몰 6층에 위치한 중식당에 방문하자 엄마들은 "여기 너무 비싼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박나래는 첫 중식인만큼 좋은데서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이곳을 첫 번째 코스로 정했다.

8색 샤오롱바오와 탄탄면 등을 시키고 다들 맛을 보기 시작했다. 아들과 딸들은 샤오롱바오를 먹는 법을 설명해주며 모친을 살뜰히 챙겼다.

이때 박나래는 "죄송하다. 엄마 선물만 사왔다"고 양해를 구한뒤 모친과 잠시 나갔다왔다. 두 사람은 커플 치파오를 맞춰입었는데 박나래 모친은 화사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엄마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박지윤의 '성인식' 춤을 추며 재롱을 부렸다. 엄마들은 "그 옷이랑 그 춤이랑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고 끼많은 박나래의 댄스에 다들 환호를 보냈다. 자연스럽게 엄마들의 장기자랑 시간이 이어졌다.

박나래 모친은 "춤을 조금 춘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무아지경으로 흔들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손가락을 가리키며 여기저기 미친듯이 찌르면서 춤을 췄고 그 모습에 다들 웃음을 터트렸다. 박나래 혼자 안절부절 못하며 좌불안석이었고 "나 어떡해. 부끄러워"라고 소리쳤다.

이외에 다른 엄마들의 장기도 계속됐다. 과거 펜싱선수였던 허경환 모친은 자리에서 일어나 찌르기 시범을 보였다. 문세윤 모친은 "강원도에서 남의 집 훔쳐보면서 자라서 장기가 없다. 높이뛰기 장기밖에 없다"며 자리에서 펄쩍 뛰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나래는 마지막 코스로 동방명주를 비롯한 상해의 야경을 보기 위해 서둘렀다. 10시에 소등되기 때문에 사진이 잘나오는 스팟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려했다. 엄마들의 걸음이 느린데다가 중간에 사진을 찍으며 시간이 지체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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