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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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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벤제마 선제골' 레알, 알라베스에 3-0 완승...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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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제압하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4연승을 기록했고, 승점 42점으로 '2위' 아틀레티코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선발 라인업] 레알, 벤제마-베일-비니시우스 나란히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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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서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비니시우스와 벤제마, 베일이 공격의 선봉장에 섰고, 모드리치, 카세미루, 세바요스가 중원을 지켰다. 레길론, 라모스, 나초, 오드리졸라는 4백을 구축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쿠르투아가 꼈다.

이에 맞서 알라베스도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조니, 카에리, 부르기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주도했고, 와카소, 피냐, 가르시아가 중원에 선발로 나섰다. 두아르테, 마리판, 라과르디아, 비가레이는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골문은 파체코가 지켰다.

[경기 내용] 경기 주도하는 레알, 벤제마 결승골+비니시우스 추가골

레알이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고 알라베스를 몰아붙였다. 레알은 전반 9분 벤제마가 문전에서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빗겨갔고, 전반 25분에는 카세미루의 슈팅마저 무위에 그쳤다. 그러나 결국 레알이 전반 30분 팽팽한 균형을 깼다. 측면에서 시작한 공격을 레길론이 패스로 마무리했고, 벤제마가 문전에서 깔끔하게 골로 마무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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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가 오른 레알은 전반 35분 벤제마가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고, 알라베스도 전반 38분 가르시아의 헤딩 슈팅으로 레알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레알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벤제마가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레알이 라인을 높게 올려 공세를 펼쳤고, 알라베스는 레알의 공격을 막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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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베스는 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칼레리가 찬 강력한 슈팅이 옆 그물을 강타했고, 레알도 후반 16분 카세미루가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며 좋은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베일의 프리킥이 골대 위를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레알은 후반 21분 벤제마가 측면에서 문전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수에게 연결됐다.. 레알은 후반 35분 비니시우스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디아즈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결국 레알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레알 마드리드 (3): 벤제마(전반 30분) 비니시우스(후반 35분) 디아즈(후반 46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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