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0 (목)

강원FC, 1차 전훈 종료 귀국...2월4일 中 광저우2차 전훈 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강필주 기자] 강원FC가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국내로 귀국했다.

강원은 지난 5일 태국 촌부리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21일까지 전술 및 체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후 22일부터 중국 쿤밍으로 이동해 ‘2019 남북스포츠교류전’에 참가했고 28일 귀국했다.

이 기간 강원은 인천대학교, 북한의 소백수축구단과 4.25축구단 등 모두 3팀과 친선경기를 치렀다. 3경기서 1승2패를 거둔 강원은 승패보다 선수들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친선 3경기서 강원FC는 5득점, 3실점하며 1차 전지훈련을 통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강원은 "비록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팀들과 경기였으나 선수들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닌 상황서 전술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수 감독은 "전지훈련은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진행되고 있고 시즌 개막일에 맞춰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차 전지훈련에서 더욱 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공격과 수비를 날카롭게 가다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와 맞물려 휴식을 취하기 위해 귀국한 강원 선수단은 오는 2월 4일 중국 광저우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출발 전까지 선수단은 휴가를 받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2차 전지훈련서 강원은 김병수 감독이 계획하는 패스 축구를 실전에 적합한 형태로 만들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이 계획돼 있다. 이를 위해 매주 2~3회에 가까운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강원 선수단은 오는 2월 21일 2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본격적인 시즌 개막에 대비할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강원FC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