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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영상 제작뉴스팀]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번째 경기를 뛰었습니다.
이강인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티야 경기장에서 열린 비야 레알과 2018-2019 라리가 홈경기에서 후반 39분 산티 미나와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경기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강인은 인상적인 활약은 펼치지 못했지만, 홈 관중 앞에서 누구보다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3-0 완승을 거둔 발렌시아는 승점 29점으로 리그 7위로 올라섰습니다.
2001년생인 이강인은 지난 13일 비야 돌리드와 홈경기에서 역사적인 라리가 데뷔전을 치뤘죠. 이 경기로 이강인은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에 유럽 빅리그 무대를 밟은 주인공이 됐습니다. 발렌시아 구단 역사를 통틀어도 가장 어린 나이에 리그 경기에 출전한 외국인 선수였습니다.
데뷔전을 치르고 열흘 후인 23일엔 스페인 국왕컵에 출전해 풀타임 뛰었는데요.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팀의 3-0 대승에 앞장서며 강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발렌시아가 이강인에게 거는 기대는 큽니다. 이강인도 구단의 기대와 보호 아래 빠르게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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