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이터는 24일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과 맞붙을 박항서 감독이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업셋을 노린다”고 밝혔다.
매체는 “일본은 아시안컵에서 4차례 우승하고 세계적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 그에 비해 박 감독의 팀은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고 설명했다.
박항서 감독이 24일 열릴 일본과의 8강전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보도에 따르면, 박 감독은 “일본 선수들은 경험과 기술이 좋다. 일본에 도전하기 위해선 최선을 다해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전문가들이 일본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으나 우리 코칭스태프도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선수들은 끝까지 두려움 없이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U-23 대회, 아시안게임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 베트남이 일본을 꺾으면 사상 최고 성적인 4강에 진출하게 된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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