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안녕하세요' 이영자, 드라마틱 사연에 멘붕 "여기가 캐슬도 아니고" [포인트: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이영자를 멘붕에 빠뜨린 드라마틱한 사연이 등장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중학교 때만 해도 반장에 성적은 상위 10% 안에 들었던 엄친아 아들이 춤에 빠진 뒤 갑자기 180도 변해버렸다는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민주인공은 아들이 춤에 빠지고 나서는 성적도 떨어지고 거친 언행까지 일삼는 등 벌써 4년째 사춘기를 겪고 있어 걱정이라고. 더욱이 아들이 자신을 향한 마음의 문까지 닫아버릴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아들이 현재의 등수를 얘기하자 출연진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영자는 "안녕하세요 캐슬도 아니고"라고 황당해하며 "어머니, 자랑하러 나오신거죠"라고 되물었다. 신동엽 역시 "이런데도 뭐라고 하는 것 보면 무슨 분교 다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모자지간의 팽팽한 대립은 성적뿐 아니라 다른 사건들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무슨 말이 나오기만하면 서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반박하는 상황이 반복됐고, 이영자는 "이 집안에 보이지 않는 시크릿이 있다"고 해 누구의 말도 믿을 수 없는 미스터리한 고민을 예고했다.

사연 말미 "내가 애를 잘 못 키웠구나"라며 한숨을 내쉬는 어머니에게 신동엽은 "마음 아프시겠지만 잘 못 키운 것 맞다"며 평소답지 않게 냉정한 돌직구를 날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