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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 어머니가 여행 첫날부터 전쟁을 예고한 가운데, '아모르파티' 2기가 1기와는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모르파티' 7회에서는 강호동이 카이에게 손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치타 어머니 최혜자, 카이 어머니 노태숙, 김혜진 아버지 김진영, 유세윤 어머니 여운자, 최현호 아버지 최길규와 가이드 박지윤, 손동운이 만났다. 박지윤, 손동운은 싱혼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싱혼들에게 하루에 한 명씩 친구의 인생 샷을 찍어야 하는 규칙을 설명했다.
이들을 지켜본 유세윤은 "우리 엄마한테선 벌써 방송 욕심이 느껴진다. 저희 엄마만 앞으로 나온 거 보이냐"라고 말했고, 카이 역시 "숨겨진 욕망은 우리 엄마가 있다. 동사무소에서 하는 가곡 교실 선생님인데, 이 기회에 스타 강사가 될 거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아모르파티'의 원곡자 김연자의 무대를 본 후 이탈리아에 도착한 싱혼들. 박지윤은 싱혼들을 위해 생필품부터 상비약까지 준비했다. 싱혼들은 박지윤의 배려에 고마워했다.
시칠리아에서 맞는 첫 아침. 프레토리아 광장에서 싱혼들은 서로를 찍어주었다. 여운자는 단체 사진을 찍어주었고, 김진영은 혼자 단체 사진에서 빠진 여운자를 신경썼다. 여운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저희 어때요"라고 물어보기도. 최길규도 최혜자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순식간에 커플이 맺어지자 박지윤은 혼자 남은 노태숙을 챙겼고, 노태숙은 "전 괜찮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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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르모 대성당 옥상 투어를 하기 위해 110 계단을 오르는 싱혼들. 허리 수술 때문에 계단 오르는 게 힘든 여운자는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 맨 뒤에서 따라갔고, 김진영은 뒤를 돌아보며 여운자를 신경 썼다.
강호동은 유세윤에게 "우리 엄마 신경 써주는 남자, 아들 입장으로선 어떻냐"라고 물었다. 유세윤은 "저도 덩달아 설렌다. 이 드라마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밝혔다. 강호동이 "이렇게 급하게 전개될지 몰랐다"라고 하자 유세윤은 "벌써 이별하고 오셨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툭툭을 타고 발라로 시장을 가는 최혜자, 노태숙, 김진영. 김진영은 최혜자와 같이 툭툭을 타고 가기로 했고, 두 사람은 셀카를 찍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노태숙은 박지윤에게 "안 되겠어. 내일은 뺏어야 되겠어"라고 밝혔다. 노태숙은 인터뷰에서 "다가가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먼저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전쟁의 서막.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는 초토화되었다. 카이는 어머니가 뺏어오기를, 치타는 어머니가 뺏기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맞서기도. 유세윤은 '아모르파티' 1기 기사를 보고 눈물 흘릴 준비를 하고 왔는데, 스릴만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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