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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이강인이 또 레알 마드리드 영입 명단에 올랐습니다. 레알은 지난해에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한국의 미래입니다.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스페인 축구를 익혔고, 스페인 국왕컵과 프리메라리가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인 언론들은 "발렌시아 100년 역사 최초의 동양인"이라며 이강인 데뷔전을 대서 특필했습니다.
인상적인 활약이었습니다.이강인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재치 있는 패스로 발렌시아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국왕컵 16강 2차전 스포르팅 히혼전에서는 발렌시아 팬들의 기립박수까지 받았습니다.
이강인의 놀라운 데뷔는 레알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스페인 축구 방송 '엘 치링키토'에 따르면 이강인이 레알 영입 명단에 올랐습니다. 매체는 "최근 레알이 재능있는 유망주를 모으고 있다. 비니시우스와 마르틴 외데고르가 대표적인 예"라며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보내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장기 육성 계획 아래 1군 무대를 밟았습니다. 재계약에 명시된 바이아웃도 무려 8천만 유로(약 1020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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