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최진혁과 장나라가 태후 신은경에게 반격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소현황후(신고은 분) 죽음의 진실을 모두 앞에서 폭로하는 변선생(김명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혁(신성록 분)은 서강희(윤소이 분)에게 소현황후와 관련한 진실을 들었다. 아리공주(오아린 분)를 해치려 한 태후 강씨(신은경 분)에 대한 복수로 태후 강씨가 소현황후와 이간질한 사실을 전한 것.
자신의 잘못으로 소현황후를 잃은 것에 비통한 이혁은 현재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에게 더 잘하려고 했다. 또 아리공주를 해치려 한 오써니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도왔다.
한편 태후 강씨는 위기에 몰리자 빈센트 리 작가로 위장한 오헬로(스테파니 리 분)의 정체를 폭로하기 위해 궁으로 초대했다. 언론 앞에 세워 정체를 탄로나게 하려 했지만 오써니는 빈센트 리의 소설을 이혁이 읽게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소설을 읽던 이혁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소현황후 죽음의 진실이 모두 담긴 내용이었기 때문이었다. 손을 떨면서 읽던 이혁 앞에는 소현황후의 아버지 변선생이 등장했다. 변 선생은 "그렇게 내 딸이 죽은 겁니까?"라며 "소현황후는 도대체 누가 죽인 겁니까?"라고 외쳤다.
태후 강씨는 진짜 빈센트 리가 따로 있는 사실을 알아 차리고 오헬로의 정체를 폭로하려 했다. 이는 오써니를 무너뜨리려는 계략 중 하나였다. 하지만 덫을 놓은 자리에서 역으로 당했다. 태후 강씨가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지 주목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