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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축구연매(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가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모두 마무리되면서 16강에 진출한 16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
16강에 오른 16개 팀은 한국을 비롯해 바레인, 카타르,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키르기스스탄, 호주,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베트남,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중국, 이란 오만이다.
조별리그에서 6개조 1, 2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3위 6개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팀이 16강에 합류한다.
조 3위로 16강에 진출하는 4팀은 베트남(승점 3·골득실-1), 바레인(승점 4·골득실0), 키르기스스탄(승점3 ·골득실0), 오만(승점 3·골득실0)이다.
한국의 16강 상대는 바레인으로 결정됐다. 한국팀은 22일 오후 10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8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치른다.
아시안컵 역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오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0일 오후 8시 요르단과 경기를 치른다.
장빈 기자 zhangbin@ajunews.com
홍준성 js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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