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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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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예멘전 승리에 환호 "박항서의 부대 결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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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항서의 부대가 결의를 보여줬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예멘을 2-0으로 제압했다.

베트남은 1승2패(승점 3, -1)를 기록하며, D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를 차지한 12개 팀과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에게 16강행 티켓을 부여한다.

베트남은 A조 3위 바레인(1승1무1패, 승점 4), C조 3위 키르기스스탄(1승2패, 승점 3, +0)에 이어 3위 팀 중 3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남은 E조, F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베트남 매체 '난단 온라인'은 "베트남이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예멘을 물리치고 16강 토너먼트 진출 희망을 키웠다"면서 이 매체는 "박항서의 부대는 휘슬이 울린 뒤, 공격적으로 압박을 가하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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