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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리가 회장, "무리뉴는 환상적인 감독, 스페인 복귀는 환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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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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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나오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을 극찬하며 만약에 스페인으로 복귀한다면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뒤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링크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8일 "레알이 무리뉴 감독에게 연락을 취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레알을 떠난 이후에도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페레즈 회장은 무리뉴 감독이 비록 맨유에서 실패했지만, 레알을 성공으로 이끌 적임자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에서 불명예스런 퇴장을 한 무리뉴 감독은 명예 회복을 위해서라도 빅 클럽 지휘봉을 잡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레알과 새롭게 링크되고 있는 이유다.

스페인 라리가 회장도 무리뉴 감독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테바스 회장은 15일 스페인 라디오 'RAC1'을 통해 "무리뉴 감독이 라리가로 돌아온다면? 전혀 나쁠 것이 없다. 그는 환상적인 감독이고, 많은 자질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다. 만약 그가 돌아온다면 멋진 장면이 될 것이고, 이곳에 오는 것은 환상적인 일이다. 그러나 어떤 클럽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무리뉴 감독의 복귀를 환영했다.

이어 테바스 회장은 네이마르의 복귀에 대해서도 "네이마르가 스페인으로 복귀한다면? 우리는 가능한 많은 스타들이 이곳에 왔으면 좋겠다. 그는 세계 최고의 스타중 한 명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있다. 우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처럼 라리가 브랜드를 강화해야 한다. EPL은 최근 몇 년 동안 발롱도르 수상자 없이도 브랜드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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