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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발로텔리, 마르세유행 '삐그덕'...높은 월급 요구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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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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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마리오 발로텔리(28, OGC 니스) 영입 작업에서 암초를 만났다.

잉글랜드에서 실패를 경험한 발로텔리는 프랑스 리그앙으로 무대를 옮긴 뒤 부활의 기지개를 켜는 듯했다. 니스로 이적한 뒤 두 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한 것이다. 발로텔리는 2016-17시즌 리그 23경기(교체 3회)에서 15골을 기록했고, 2017-18시즌에는 18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문제아' 기질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비롯해 프리시즌 훈련에 불참했고, 이후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하고 싶단 뜻을 공공연하게 밝히면서 파트릭 비에이라 감독과 갈등을 빚은 것이다.

그리고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자 발로텔리의 마르세유 이적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영국의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발로텔리는 여전히 마르세유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임금 협상에서 합의할 수 없게 됐다"라고 전했다. '레퀴프'에 따르면 발로텔리는 적어도 월급 50만 유로(약 6억 4,000만 원)의 계약을 바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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