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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부산, 제주서 1차 동계훈련…조덕제 감독 "목표한 성과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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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부산아이파크가 동계훈련지 제주도 서귀포로 출발했다.

부산은 14일 오전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제주도 서귀포로 떠났다. 조덕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4명과 지원스태프 7명, 선수 28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다. 국가대표 차출 인원(김문환, 이동준)과 일부 부상과 휴가로 참가하지 못하는 인원 5명은 추후 합류할 예정이다.

부산은 서귀포 효돈 운동장, 공천포 운동장 등에서 기초 체력 훈련 위주로 1주차를 보낸다. 훈련 초반에는 선수단이 심리적으로 유대감을 갖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추후 전술과 전략 훈련을 실시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조덕제 부산 감독은 “국내도 훈련 여건이 좋다. 해외로 이동 시간 등을 생각한다면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이번 주까지는 선수들 기초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둘 것이다. 심리적인 면을 고려해 추 후 훈련을 디자인 할 예정이다. 올해 팀이 목표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다음달 7일까지 제주도 훈련을 마치고 부산으로 복귀한다. 다음달 18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남해와 통영에서 2차 동계훈련을 갖는다. 부산 산하 18세 이하 유스팀 개성고는 14일 경상남도 산청으로 떠나 오는 23일까지 훈련한다.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는 창녕, 울산, 통영에서 2차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12세, 15세 이하 유스팀도 각각 경상남도 창녕과 부산에서 담금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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