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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페르난도 토레스가 사간 도스에서 한 시즌 더 뛴다.
사간 도스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와 재계약을 알렸다. 토레스는 지난 시즌 사간 도스에 합류, J리그에서 17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일왕배에는 2경기서 1골을 뽑아냈다.
토레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전으로 가득한 새 시즌이 시작된다.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함께 노력하면 더 강해질 수 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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