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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라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400호골을 달성했다.
유럽 5대리그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통한 409골)에 이어 두 번째로 400골대 득점 선수가 됐다.
FC바르셀로나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에이바르와 2018-19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19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로 앞서간 바르셀로나는 후반 8분 메시가 자신의 라리가 통산 400호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는 필리페 쿠치뉴를 거친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문전 왼쪽을 돌파한 뒤 깔끔한 마무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4분 수아레스가 한 골을 더 보태 완승을 거뒀다.
수아레스가 2골 1도움의 최고 활약을 펼쳤지만 경이로운 개인 기록을 세운 메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메시는 2004년 라리가 데뷔골을 넣었다. 15번째 시즌을 맞아 출전한 435번째 경기에서 400호골에 도달했다. 라리가 최다 기록이다.
메시는 2018-19시즌 라리가를 지배하고 있다.19라운드까지 17경기에 출전해 17득점 10도움을 기록했다. 득점과 도움 부문 모두 선두다. 바르셀로나는 19전 13승 4무 2패로 승점 43점 단독 선두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5점 차로 리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30점으로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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