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0 (목)

권창훈, 리그1 몽펠리에전 70분 소화…디종 1-1 무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프랑스 리그1 디종의 권창훈./뉴스1 DB © AFP=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권창훈(디종)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권창훈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드에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18-19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서 후반 25분까지 70분을 소화했다.

권창훈은 스리톱의 일원으로 출전했지만 득점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디종은 후반 9분 웨슬리 사이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7분 뒤 다미엥 르 탈렉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1-1로 비겼다.

지난해 5월 권창훈은 앙제와의 2017-18 리그1 최종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수술대에 오른 권창훈은 월드컵에도 나서지 못한 채 재활에 힘썼다.

권창훈은 지난달 20일 보르도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교체투입되며 7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이어 쉴티히하임과의 FA컵에서는 복귀 후 첫 골도 기록했다. 차츰 경기력을 끌어올린 권창훈은 이날 부상 후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뛰었다.

디종은 4승5무10패(승점 17)로 18위, 몽펠리에는 8승7무4패(승점 31)로 5위다.
mae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