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1, 2위 맞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꺾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광인, 신영석, 문성민까지 국내 선수들이 펄펄 날았습니다.
현대캐피탈은 공격, 수비 모든 분야에서 대한항공을 압도했습니다.
전광인의 강력하게 내리꽂는 서브와 코트 구석구석 찌르는 문성민의 강스파이크, 센터 신영석의 철벽같은 블로킹이 빛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신영석은 넘어지면서 발로 공을 받아내는 묘기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면서 기어이 득점까지 직접 마무리하면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낸 현대캐피탈 3세트에서 추격을 허용했지만,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4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외국인 선수 파다르가 15점으로 주춤한 가운데 전광인과 문성민이 16점을 올렸고, 신영석은 블로킹 8개를 포함해 14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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