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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갈 길 바쁜 두 팀이 만납니다.
OK저축은행과 삼성생명의 4라운드 맞대결이 2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OK저축은행은 이번 경기가 중요합니다. 승리하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먼저 삼성생명 맞대결 첫 승리입니다.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삼성생명을 만나 3번 모두 평균 19.0점 차로 크게 졌습니다.
순위 상승도 노릴 수 있습니다. 현재 5위 OK저축은행이 이긴다면 6승 10패를 기록, 4위 KEB하나은행(6승 10패)과 성적이 같아집니다. 상대 전적에서는 OK저축은행이 KEB하나은행에 2승 1패로 앞서 단독 4위가 될 수 있습니다. 맞대결 첫 승과 순위 상승 모두 노리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최근 강력한 우승 후보 우리은행과 KB스타즈를 차례로 꺾으면서 기세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지난 21일 우리은행과 23일 KEB하나은행에 지면서 다시 흐름이 끊겼습니다.
부진 탈출을 위해 외국인 선수 카리스마 펜이 분전해야 합니다. 펜은 서덜랜드 대신 지난 10일부터 팀에 합류했습니다. 평균 26분을 뛰면서 9.6점 7.4리바운드 2P 38.5%에 그쳐있습니다. 특히 파울이 많습니다. 평균 파울 4개를 기록 중인데, 지난 KEB하나은행전에는 3쿼터에 파울 아웃으로 코트를 떠났습니다.
이제 4라운드입니다. 순위 싸움을 위해 매 경기가 중요합니다. 과연 두 팀의 경기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맞대결 첫 승을 노리는 OK저축은행과 연패에서 벗어나려는 삼성생명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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