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그랜드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아시안컵을 대비해 소집 훈련 중인 중국 대표팀은 이날 첫 모의고사를 치렀다. 중국은 전반 22분 만에 아미드 이브라힘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가다 전반 종료 직전 우레이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24분 모하나드 알리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중국 축구 A대표팀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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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28일 요르단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아시안컵을 맞이한다.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차례로 경기를 한 뒤 내년 1월 17일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이란, 예멘과 같은 D조에 속한 이라크는 28일 팔레스타인과 평가전을 한 뒤 베트남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한편 이란은 팔레스타인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란은 후반 5분 메흐디 타레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을 내줬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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